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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공지]<네번째 반차별 상상더하기 - 에이즈의 긍정적 효과>에 초대합니다! 번호 127
이름 인권운동사랑방 등록일 2009년 02월 12일 15시 09분 조회수 1025  /  184
분류 일반
반차별공동행동에서는 이번에 네번째 반차별 상상더하기를 준비했습니다.
'반차별 상상더하기'는 '반차별'을 주제로 좀 편하게 이야기하는 마당을 지향하는 '포럼'같은 형태라고 보면 돼요.

이번 반차별 상상더하기 주제는 '에이즈의 긍정적 효과'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에이즈는 흔히 섹스와 함께 연상됩니다. 그래서 우리 사회에서 에이즈를 말하기 위해서는 섹스를 함께 이야기하게 되지요. 그래서 활동가들이 생각하는 섹슈얼리티를 말하는 것은 에이즈에 대한 인식에 다가가는 열쇠가 되기도 합니다.

"원나잇을 즐긴다구? 너 왜 그렇게 살아?"
"너 그렇게 문란하게 살다가 나중에 어떻게 될려구 그래? 에이즈 걸리면 어쩌려구?"
"너는 성윤리라는 것도 없니?"

'에이즈'와 '섹스'와 '문란', '성적 터부'는 이렇게 또 만나게 되지요.

에이즈를 둘러싼 우리 사회의 시선과 성적 터부, 편견과 낙인/혐오에 대해 반차별의 시선으로 바라보고자 합니다.


1. 에이즈에 관한 공포

- 잘못된 상식으로 인한 공포(전염 혹은 감염되는 방식, 치료방법, 당료병 등과 비교)
- 국가의 통제수단으로 활용되면서 발생한 공포
- 은유로서 작용하는 공포(에이즈는 20세기의 흑사병이다, 에이즈보다 무서운 광우병 등)

2. 에이즈에 대한 혐오

- '문란한' 성적 관계를 매개로 해서 발생한 병이라는 이미지
- 동성애자, 성매(판)매 여성 혹은 성구매 남성 등 특정한 성적 관계에 놓인 집단만 해당된다는 이미지

3. 우리가 에이즈를 고민하고 싶은 이유

- 우리의 활동 속에서 에이즈를 경험하게 되는 맥락
- 우리의 활동 속에서 에이즈를 인식하거나 혹은 인식하기를 거부하게 되는 순간들
- 보수적인 성 vs 윤리적인 성의 경계
- 에이즈 감염인에 대한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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