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말했던 07년 자료는 아직 pdf파일 형태가 없어서
그 전에 요즘 우리가 세미나 자료로 활용하는 논문의 저자 설동훈씨가 참여한 보고서가 있어서 올려봅니다.

(ㅋㅋ 갑자기 시키지도 않은 일을 마구하는 건 무엇 때문이지...
가을 바람 때문인가 보오~)

2003년 보고서라서 조금 오래된 감도 있지만 '이주'와 '이주민 여성'의 현실에 대한 문제와 젠더에 대한 문제에다가 외국인 성매매여성 정책에 대한 국제적 비교도 있어서 밀도가 높은 자료 인 것 같아요.
07년 자료 구하기 전에 보면 좋을 듯~ㅎ

참... 어찌 세상은 이리도 경이로운지...
좋은 일들은 한꺼번에 합쳐서 나타나기 어려운데, 왜 이런 일들은 다양하게 결합해서 나타날까요? 씁쓸하네요.

우리가 고민하는 이주(인종, 타자 , 민족주의 등) + 젠더 (사회에서 여성이라는 위치) + 빈곤(상대적이지만)이 한자리에...

예전에 완월동에서 만났던 언니들은 내 친구 같았는데
만약 다시 갔을 때 이주민 여성이 계시다면 나는 똑같은 느낌일 까요...
아님 조금이라도 다른 느낌일 까요? 그런 생각을 하며 가슴에 손을 올려봅니다. 아직도 난 멀었어... 혼란 @.@

ㅋ 313 페이지라도 끝에 설문지라서 총 200여 페이지 입니다.
(많다고 욕 먹기 전에 미리 알리는 센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