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이명박 대통령의 불법체류자 단속 강화 지시 이후 단속된 외국인들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법무부가 민주당 박영선·우윤근 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올 7월까지 당국에 단속된 불법체류 외국인은 1만8412명으로 이 가운데 체류 허가를 다시 얻지 못한 외국인 1만4368명이 강제 출국됐다. 지난해 단속된 불법체류자는 2만2546명, 2006년은 2만3771명이었다. 올해 추세가 계속된다면 연말까지 3만2000여명의 불법체류 외국인이 단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종사자들이 6549명이나 검거돼 단속의 집중 표적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009예산> 수혜계층 수혜내용 요약
(서울=연합뉴스) 경제부 = 정부는 30일 국무회의를 열어 2009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2008~2012년 국가재정운용계획안을 확정하고 다음달 초 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다음은 수혜자별 예산안 주요 내용.
◇다문화가정.외국인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육 및 자녀양육 상담서비스가 1만6천가구에 제공된다. 사회통합 교육 프로그램 이수시 필기시험이 면제돼 국적 취득 기간이 단축된다.
▲이주여성 긴급지원센터 및 이주여성 쉼터 활성화를 통해 가정폭력 이주여성에게 다국어 상담 및 쉼터를 제공한다.
▲우수 외국인 학생을 장학생으로 초청, 한국문화 체험과 학업 기회를 제공하고 온라인 비자추천시스템을 구축해 비자 심사기간을 12일에서 1~2일로 단축한다.
3.. 울산 이주노동자 추락사고 책임자 처벌 촉구
(울산=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이주노동자 추락 관련 책임자 처벌 및 살인적 단속 중단을 위한 울산대책위원회'는 30일 오전 11시 부산출입국관리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 8월 26일 울산지역 이주노동자 단속 과정에서 발생한 추락사고에 대한 출입국관리소 측의 대응 태도를 규탄했다.
이들은 "사고 발생 1달이 넘도록 출입국관리소는 '책임이 없다'는 태도만 고수하며 사고와 관련한 행정자료 공개청구마저 거부하고 있다"며 "책임자를 찾아내 엄중 처벌하고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권탄압을 즉각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단속의 충격으로 피해자는 수술과 치료를 반복해야 하며 정신적으로도 악몽과 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8월 26일 울산 중구 우정동에서 실시된 미등록 이주노동자(불법체류자) 단속 과정에서 중국인 쭤훙촨(32)씨가 단속반을 피하려다 건물 4층에서 뛰어내려 중상을 입자 울산이주민센터 등 울산지역 시민단체들은 출입국관리소의 과잉단속으로 이 같은 사고가 일어났다며 문제를 제기해 왔다.
stn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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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더하기 갔다와서 또 많은 생각이 드네요.
낼 1교시라 자야하는데. 크윽.
재영이 올린 글들도 그렇고...
반차별팀은 나에게 너무 많은 고민을 준다는. 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