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운동사랑방

사랑방에서 활동하세요!사랑방을 후원해주세요!

자료실

제목 [보도자료]한나라당 야간집회금지법 강행처리 규탄 기자회견6/24 오전10시 한나라당사 번호 452
이름 인권운동사랑방 등록일 2010년 06월 24일 16시 06분 조회수 4425  
분류 인권일반
첨부파일
수신: 각 언론사 국회 출입 기자
제목: 한나라당 야간집회금지법 강행처리 규탄 기자회견6/24 오전10시 한나라당사
문의: 인권단체연석회의 랑희(016-269-8458)
날짜: 2010-06-24


한나라당 야간집회금지법 강행처리 규탄 기자회견

주최: 인권단체연석회의
일시: 2010-06-24 (목요일) 오전 10시
장소: 여의도 한나라당 사

1. 야간집회금지 조항 집시법 10조 대한 헌법 불합치 결정이후 국회는 6월 23일 행전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한나라당 개정안(밤 11시부터 다음날 6시까지 금지)을 통과했습니다. 인권단체연석회의는 행전안전위원회 법안심사 소위원회에서 집시법 개악안을 강행처리한 한나라당 규탄기자회견을 6월 24일 오전 10시 한나라당사 앞에서 진행합니다. 같은 시간 국회에서 행전안전위원회 전체 회의가 있습니다. 기자회견을 통해 한나라당을 규탄하고 민주당을 압박할 것입니다.

2. 현재 국회 행전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집시법 개정안은 여전히 광범위한 야간시간대의 집회를 일률적으로 금지하고 있어 헌법재판소의 결정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헌법에 어긋난 입법이 될 수밖에 있습니다.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집시법 개정안은 한나라당 조진형 의원안에서 불과 1시간 늘리는 것에 불과합니다. 2009년 촛불을 들었던 수많은 사람들의 열망이 또 다른 야간집회금지법으로 만들어지는 것을 결코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인권단체연석회의를 포함해 시민사회단체들은 한나라당의 집시법 강행처리를 규탄하며, 민주당을 압박해나갈 것입니다.

3. 많은 취재와 보도 바랍니다.



한나라당 야간집회금지법 강행처리 규탄한다

- 허가제가 문제랬더니 허가 없애고 절대 금지하겠다는 국회, 야간집회금지법 결사반대한다.
- 악법과 싸우며 촛불 들었던 국민들에 거역하려는가, 야간집회금지법 결사반대한다.

한나라당이 어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법안심사소위에서 기어코 야간집회금지법을 강행처리한데 이어, 오늘 열릴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도 통과시키려 하고 있다. 헌법재판소는 야간에도 경찰의 허가 없이도 자유롭게 집회를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결정했지만, 한나라당과 경찰은 ‘허가’ 받으면 할 수 있던 것조차 바꿔서 특정 시간대엔 아예 집회를 절대적으로 못하도록 하는 기막힌 법안을 통과시키겠다는 것이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집시법 제 10조 야간집회 조항이 이슈가 된 맥락을 되짚어 보자. 2008년 수많은 국민들이 야간에 평화적으로 촛불을 들었으나 정부는 이를 불법이라 매도하며 경찰 병력을 동원하여 국민들을 때리고 끌고가서 가두었다. 평화적이더라도 경찰의 허가를 받지 않았으니 불법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평화적으로 하겠다고 신고를 해도 경찰은 야간 집회는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며 불허를 일삼았으니, 평화적인 집회마저 금지하는 현행 법률과 경찰이 잘못된 것이지 국민들이 잘못한 것이 아니다. 이에 대해 2009년 헌법재판소 역시 야간 집회는 경찰의 조건부 허가를 받도록 한 현행 집시법 제10조는 허가제를 금지한 헌법에 맞지 않는다고, 국민들의 편을 들어주었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 현행 집시법 10조가 허가제를 금지한 헌법에 어긋난다는 것은, 국민들이 정부의 허가 없이도 자유롭게 집회를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한나라당과 경찰은 허가제가 문제되니 허가 조항을 삭제하고, 아예 특정 시간대엔 절대적으로 금지하겠다고 한다. 예전엔 허가라도 받으면 할 수 있었던 것을 이젠 아예 못하게 하겠다는 것이다. 이것이 국민들의 눈과 귀, 입을 막는데 만 혈안이 되어있는 한나라당과 경찰이 헌법재판소의 결정 취지마저 왜곡하는 방식이다.

한편 민주당 역시 정신을 똑바로 차려야 한다. 얼마 전 민주당은 국민들의 지지로 지방선거에서 승리한 바 있다. 그게 어떤 국민들인가? 바로 2008년에 촛불을 들고 경찰에 두들겨 맞고 끌려가면서도 정부와 한나라당에 맞섰던 이들이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은 바로 이 민주적 시민들이 직접 발로 뛰며 경찰에 맞서다 피 흘린 끝에 얻어낸 더할 나위 없이 귀중한 민주적 성과인 것이다.

그런 귀중한 민주적 성취를 허무하게 되돌리는 야간집회금지조항이 통과될 위기에 놓은 지금, 바로 그 시민들의 지지로 지방선거를 승리한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간신히 사라지게 된 악법 조항이 또다시 목숨을 부지하여 시민들의 입을 틀어막고, 2008년 당시 집시법 위반으로 체포되었던 시민들의 재판이 속개되면서 줄줄이 유죄 판결이 난다면, 민주당은 그 국민들을 무슨 낯으로 바라볼 것인가? 헌법재판소의 결정이 있고, 지방선거에서 승리를 챙기고서도 한나라당과 경찰의 야간집회금지법을 무력하게 통과시킨다면, 그것은 분명 국민 앞에 책임을 다하지 못하는 것이다. 국민들이 직접 피 흘려 얻어낸 민주적 성과를 그 무엇보다 귀중하게 여겨 지켜낼 줄 모른다면, 민주당은 당명에서 ‘민주’를 떼야 할 것이다.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부합하는 입법은 오로지 집시법 제10조를 조건 없이 삭제하는 것이다. 우리들은 국회가 국민들이 스스로 쟁취한 민주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해 올바른 입법을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10년 6월 24일

인권단체연석회의, 참여연대, 다함께, 한국진보연대

  
쓰기 목록   답글
번호 제목 이름 등록일 첨부 조회
430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10.09.29 4582
429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10.09.27 4901
428
자유권위원회
인권운동사랑방
2010.09.17 6534
427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10.09.16 6061
426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10.09.01 5846
425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10.09.01 5432
424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10.08.17 5657
423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10.08.10 6116
422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10.08.05 6015
421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10.07.20 5905
420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10.07.02 5573
419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10.06.28 5039
418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10.06.24 4425
417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10.06.24 5743
416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10.06.14 4732
415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10.05.17 5041
414
자유권위원회
인권운동사랑방
2010.04.29 5204
413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10.04.27 5994
412
자유권위원회
인권운동사랑방
2010.04.27 5328
411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10.04.19 5950
410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10.03.22 5163
409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10.02.19 6447
408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10.01.28 5521
407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10.01.22 6493
406
인권일반
인권단체연석회의
2010.01.11 5300
405
사회권위원회
인권운동사랑방
2009.12.29 6101
404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9.12.16 4919
403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9.12.10 5896
402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9.12.04 5721
401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9.12.03 4711
400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9.11.27 6087
399
인권일반
56개 인권시민단체
2009.11.27 6553
398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9.10.23 6362
397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9.10.01 7246
396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9.10.01 6913
395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9.09.23 6717
394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9.09.18 5613
393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9.09.09 5557
392
인권일반
인권단체연석회의
2009.08.05 7389
391
인권일반
인권위 제자리찾기 공동행동
2009.07.28 8118
390
인권일반
인권침해감시단
2009.07.27 7483
389
사회권위원회
인권단체연석회의,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2009.07.24 6915
388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9.07.24 7499
387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9.07.19 6894
386
자유권위원회
인권침해감시단
2009.07.13 6973
385
사회권위원회
인권운동사랑방
2009.07.08 8677
384
기타
인권운동사랑방
2009.06.05 7421
383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9.06.05 6959
382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9.06.04 5619
381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9.05.19 7141
380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9.04.21 5732
379
기타
인권단체연석회의
2009.04.07 7996
378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9.03.18 6248
377
기타
인권운동사랑방
2009.03.11 8861
376
인권일반
인권단체연석회의
2009.03.09 8176
375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9.02.09 8413
374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9.02.06 9133
373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9.02.06 17322
372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9.02.05 8756
371
사회권위원회
인권운동사랑방
2009.01.30 8271
370
기타
인권운동사랑방
2008.12.08 9063
369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8.10.08 8988
368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8.09.03 9950
367
인권일반
인권단체연석회의
2008.08.22 21357
366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8.08.18 12904
365
인권일반
인권단체연석회의
2008.08.16 14157
364
인권일반
인권단체연석회의
2008.08.16 14109
363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8.07.04 28160
362
인권일반
인권회의
2008.06.30 30583
361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8.06.13 25454
360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8.06.13 36636
359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8.06.13 47332
358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8.05.30 70846
357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8.05.23 49972
356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8.05.16 28524
355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8.05.14 62533
354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8.03.18 24053
353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8.02.19 45484
352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8.02.05 44701
351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8.01.23 25157
350
인권일반
씨진
2008.01.10 40004
349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7.12.15 37593
348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7.12.13 10094
347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7.11.14 11052
346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7.11.08 20436
345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7.10.24 14931
344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7.10.24 12795
343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7.10.03 17116
342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7.08.28 22621
341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7.08.17 16655
340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7.07.31 16881
339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7.07.31 17082
338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7.07.30 20236
337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7.07.28 16295
336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7.07.25 15851
335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7.07.22 15132
334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7.07.19 14459
333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7.07.18 10669
332
인권일반
인권운동사랑방
2007.07.18 14131
331
인권일반
명숙
2007.07.06 13670
← 1 2 3 4 5 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