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명>경찰은 쌍용노동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공권력 투입을 즉각 중단하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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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단체연석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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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쌍용노동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공권력 투입을 즉각 중단하라! 노동자는 이 나라 국민이 아닌가. 지금 쌍용자동차 평택공장에서 점거파업을 벌이고 있는 노동자에 대한 경찰의 폭력은 노동자가 죽든지 말든지 점거만 풀면 된다는 식의 무한 폭력이 난무하고 있다. 전쟁 상황처럼 평택 공장 곳곳에 검은 연기와 불꽃이 올라오고, 헬기가 상공에 떠있으며 검게 중무장한 경찰이 옥상에서 노동자를 검거하면서 행사하는 폭력은 몇 시간째 지속되고 있다. 이것이 노동자들을 적으로 규정한 전쟁이 아니고 무엇이란 말인가. 그나마 경찰과 사측 폭력을 공장 정문 주변에서 감시하던 시민단체들과 쌍용 가족대책위,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등의 천막을 철거하여 살인 폭력을 목격조차 못하게 만들었기에 폭력의 강도는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노동자들이 무장 해제된 상황에서 경찰은 노동자들을 발길질하고 곤봉으로 수차례 가격했다. 그리고 해산을 목적으로 하지 않은 퇴로 확보 없는 살인진압이 있었다. 그래서 미처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수 없었던 노동자는 추락 사고를 경험해야 했다. 이 땅 노동자에게는 어떠한 인간적 권리도 없단 말인가. 지금 사측은 점거파업 노동자들에게 한 달 째 식수를 끊더니 수일 째 전기를 끊어 화재위험에 대한 대처도 어려워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만들었다. 정리해고에 맞선 파업권을 인간의 기본적 권리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 무색해질 정도이다. 오히려 인간의 기본적 존엄성인 생명권이라도 보장해달라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왜 이 땅에 노동자에게는 부당한 정리해고에 맞선 파업권마저 모자라 생명권마저 존중될 수 없다는 말인가. 화재위험물질이 많으니 대화로 풀라는 요구를 노조만이 아니라 시민사회가 수차례 했음에도 경찰은 이는 듣지 않았다. 오히려 공권력을 시급하게 투입할 필요성이 없음에도 사측의 요구에만 경찰은 움직이고 있을 뿐이다. 생명권까지 박탈하면서까지 경찰이 노동자들의 농성을 강제진압할 수 있는 권한과 명분은 어디에도 없다. 경찰은 사측의 사설 경비업체인가! 게다가 사측 용역의 폭력은 불법임에도 경찰은 사측 용역과 합동작전을 펼치며 진압을 하는 불법 행위를 저지르고 있다. 경찰은 수백 명의 목숨을 위험케 하는 공권력 투입을 즉각 중단하라! 용산 참사에 이은 대규모 학살행위를 즉각 중단하라! 인간의 존엄성인 생명보다 소중한 것은 없다. 수십억, 수천억의 이윤이 남더라도 생명을 죽일 권한은 어느 누구에게도 없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2009년 8월 5일 인권단체연석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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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년08월05일 17:16: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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