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화의 땅, 황새울을 유린한 경찰과 국방부를 규탄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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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운동사랑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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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땅, 황새울을 유린한 경찰과 국방부를 규탄한다! 오늘 오전 10시 정부는 경기도 팽성 대추리 일대에 대한 행정대집행을 시작했다. 이 행정대집행을 위해 경찰은 이미 어제 저녁부터 팽성 일대로 들어가는 길목에 100여대의 경찰차량을 동원해 사람들의 출입을 가로마고 있으며, 오늘 오전부터 지금까지 철거용역과 포크레인을 동원해 대추리 일대의 농지를 파괴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팽성 주민들과 인권 사회단체 활동가들은 미군기지 확장을 위한 토지수용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행정대집행에 저항하고 있다. 팽성 대추리 일대에 대한 강제토지수용은 그것이 비록 행정대집행이라는 법의 허울을 쓰고 있지만, 평택주민들의 생존권과 이 나라 국민의 평화권을 송두리째 앗아가는 국가폭력에 불과하다. 지금 포크레인을 동원해 경찰과 용역이 자행하고 있는 농지파괴는 그 땅에 더불어 수 십년을 살아온 농민들의 삶과 인생을 파괴하는 반인권적 범죄행위이다. 또한 토지수용과 함께 시작될 미군기지 확장이란 평택을 미군의 아시아 군사개입의 전초기지로 만든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이 나라를 포함해 동아시아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평화적 생존권을 위태롭게 하는 반평화적 범죄에 불과하다. 뿐만 아니라 경찰과 용역깡패는 현재 행정대집행을 벌이면서 각가지 인권침해와 폭력행위를 서슴 치 않고 있다. 행정대집행에 동원된 용역과 경찰은 이에 저항하는 주민들과 인권사회단체 활동가들에게 폭력적인 연행을 일삼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허리를 다치고, 팔이 부러지는 주민과 사회단체 활동가들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경찰은 철거용역에 대항하다 실신한 모 할머니에 대해서도, 인권단체 활동가들이 응급조치와 병원이송을 요구하였음에도, 이를 묵살한 채 실신한 할머니를 논바닥에 40여분이상 방치하기까지 하는 반인권행위를 서슴 치 않고 있다. 우리 인권단체들은 강력히 주장한다. 지금 대추리 일대에서 자행하고 있는 행정대집행을 당장 중단하고, 연행자를 당장 석방하라. 한미동맹을 위해 우리 국민의 인권과 평화를 버리고 황새울을 유린한 경찰과 국방부를 강력해 규탄한다. 전쟁과 군사적 목적을 위해 국민의 생존권과 평화권을 거리낌 없이 부정하는 국가의 반인권적 행위는 그 어떤 명분으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법의 허울을 쓰고 자행되는 국가폭력에 맞서 오늘 팽성에서 투쟁하고 있는 주민들과 사회단체 활동가들의 행동은 정당하다. 인권단체 연석회의는 미군기지확장에 반대하는 평택주민들의 투쟁을 지지하며, 함께 투쟁해나갈 것이다. 2006년 3월 15일 인권단체연석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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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6년03월20일 20:49: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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