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내 -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강조

▷ 개요

북한은 노동신문 ｢뜻 깊은 올해에 인민생활을 향상시켜 온 나라가 흥성거리게 하자｣라는 제목의 사설을 통해 경제강국 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을 강조하였음.(1.15, 노동신문)


▷ 보도내용

- 우리는 경제강국 건설의 튼튼한 토대에 의거하여 전례없는 생산적 앙양을 이룩함으로써 올해의 뜻 깊은 명절들을 성대히 기념하고 온 나라가 흥성거리게 하여야 함.
- 올해 사회주의 경제강국 건설의 중요부문은 농업으로, 경제건설과 인민생활 향상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본 고리는 농업생산을 결정적으로 늘리는데 있음.
- 경공업부문에서 최신과학기술의 성과를 널리 받아들여 생산시설들을 끊임없이 개조하고 설비를 고속화하며, 생산공정의 현대를 적극 실현하도록 하여야 함.
- 당조직과 일꾼들은 김일성 탄생 95돌과 조선인민군 창건 75돌이 되는 올해에 인민생활에서 결정적 전환을 일으켜야 함.


▷ 분석

o 북한은 올해 신년공동사설에서 ｢사회주의 경제강국 건설｣을 국가적 목표로 설정하였는 바
- 경제강국 건설을 “사회발전의 절박한 요구”, “강성대국의 면모를 전면적으로 갖추기 위한 보람찬 역사적 위업”으로 강조하고
- ‘인민생활 향상’, ‘경제 현대화’ 및 ‘경제 잠재력의 발양’을 주된 과업으로 제시하였으며
- 특히 2005년 이후 농업을 3년 연속 최우선적인 역점사업으로 설정하고 ｢경공업 혁명｣을 4대 경제선행 부문보다 앞서 강조함으로써 인민생활 향상에 선차적 노력을 기울일 것임을 시사하였음.

이번 보도는 올해 김일성 탄생 95돌과 조선인민군 창건 75돌 등 정주년을 맞이하여 공동사설에서 제시한 과업중 먹는문제 해결을 위한 농업부문과 주민들에 대한 생필품 공급을 늘리기 위한 경공업 부문의 생산을 독려하기 위한 것으로 보임.